소피아 화이트 퀼티드는
리버시블 디자인으로 한 가지 옷으로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한 스타일 웨어 입니다 .
2 way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은 어느 한쪽은
손이 잘 안가 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소피아 화이트 퀼티드는 간편하게 팔만 뒤집어
바꿔 입으면 되는 구조로 편안함도 특징입니다.
메인 퀼팅은 스티치가 들어가지 않은 엠보 처리한 원단에
하스 충전재 4온스를 올리고 수많은 고주파 기법으로
멋스럽게 사선 퀼팅이 표현된 기법입니다.
하스 충전재는 일반 충전 솜보다
따뜻하고 형태가 무너지지 않아 제가 애정하는
충전재입니다.
이너로 니트 입고 입으면
구스다운 만큼 매우 훈훈합니다.
소피아 누빔 원단의 매력적인 퀼팅 무늬는
옷의 입체감을 살리고
순백의 아름다운 화이트컬러는
편안하게 느껴지는 원단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업하여
스타일링 하기 좋습니다.
포인트로 브로치를 달아 연출해야 하는 구조로
두 가지 원단 모두 핀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초이스 되었습니다.
화이트 퀼티드에는 순백의 아름다움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뉴욕 빈티지 앨리스 버튼 골드 & 실버 하나씩 들어가고
그 사이 사이에 까멜리아 버튼이 총 3개 들어갑니다.
리버시블에 활용된 트위드 원단은
은은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고가 원단으로
적재적소에 활용된 은사가 옷의 화사함을 더해주며
촘촘하고 곱게 짜인 체크가 인상적입니다.
이 또한 오래전부터 패딩 코트를 입고 싶다는 구상을 하다
하나의 코트에 두 가지를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샘플이 나왔을 때
소리 지를 만큼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답니다.
그 어느 쪽으로 입어도 이질감 없고 편안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아우터 입니다.
양 포켓은 퀼티드 느낌과 반대로 포켓 덮개가 있어
디테일한 부분을 담고 추운 겨울 손을 자연스럽게
넣고 빼기 용이 하도록 주머니 위치를 잡았으며
사이즈도 넉넉합니다.
미지막으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눈 내리는 모습을 표현한 버튼과도
환상의 콤비를 자랑합니다.
올해, 이 옷을 만들게 된 계기는 겨울이면 꼭 하얀 눈을
보고 느껴야 일 년의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을 느끼는 겨울 태생 드주이 입니다.
그 행복한 생각과 넘치는 마음으로
드주이의 사심 가득 소피아 화이트 퀼티드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 코트를 입고 군밤을 먹으며
꼭 눈이 많이 쌓인 곳에 가고 싶어요
순수한 스노우 화이트 컬러가 기분을 상쾌하고 포근하게
감싸주고 베이스 컬러로 그 어떤 컬러와 매치가 가능해요.
멋쟁이는 겨울에 화이트 입는 거에요 여러분~
오염은 생각보다 소재 특성상 잘 되는 거 같지 않아요.
드주이의 겨울 아우터는 매해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아이템입니다.
올해도 정성 가득 활용도 있는 웨어를 만들었어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꽃을 사랑하는 드주이가 만든
코르사주를 활용하여
더 즐겁고 위트있는 옷으로
변신을 도전해 보세요.